디스럽터 샌들/사진제공=휠라(FIL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운동화 '디스럽터'의 샌들 버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스럽터 샌들'은 휠라의 인기 운동화 '디스럽터'의 특징을 스포츠 샌들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레트로 무드에 스트리트 감성을 녹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으며 시원한 착화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럽터'의 톱니 모양 키높이 오버솔과 휠라를 상징하는 플래그 패턴의 측면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발꿈치 부분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 포인트탭을 적용해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았다.

경량성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인젝션 파일론 풋베드를 사용해 쿠셔닝을 강화했으며,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으로 야외활동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디스럽터 샌들'은 △블랙 △화이트‧네이비‧레드 혼합형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230~250㎜(10단위)로 출시된다.

휠라 관계자는 "디스럽터 제품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살린 '디스럽터 샌들'은 여름철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특히 기존 샌들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키높이 오버솔은 키높이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의 '디스럽터 샌들'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 이태원 메가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휠라 매장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