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아빠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8.07 11: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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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사진=최준희 페이스북 |
지난 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스북 계정이 강제로 탈퇴돼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자신이 정신병동에 자진해서 들어간 것은 맞지만 폐쇄병동임을 몰랐다고 밝혔다.
또 Mnet ‘아이돌학교’ 지원 당시 1·2차에 합격했으나 외할머니의 반대로 출연이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17일날 KBS ‘속보이는TV’에 할머니랑 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예정인데 할머니는 엄마에게 정말 천벌 받을 것이다”며 “폭행과 훈육은 다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전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할 것”이라며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 때문인데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지금 상황보다 (훨씬) 뒤집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7일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날 최준희는 "사랑 믿음 소망 중 제일은 사랑"이라는 기존 인스타그램 대문 글귀를 "아마 난 생각보다 강하길 바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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