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워너원 데뷔… "현실인지 실감 안 나"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8.07 17:35  |  조회 6132
워너원이 7일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워너원이 7일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워너원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앨범 '1X1=1'(투 비 원·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데뷔가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겠다"며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결성된 그룹으로 그룹명, 팬클럽 명, 타이틀곡까지 국민 프로듀서가 정했으며 라이관린,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배진영, 강다니엘, 윤지성, 하성운, 김재환, 박우진, 황민현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워너원 옹성우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워너원 옹성우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앨범에는 인트로 '투 비 원'(To Be One),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 힘이 넘치는 곡 '에너제틱'(Energetic), 팬들을 향한 노래 '워너 비'(마이 베이비)까지 4곡의 신곡이 담겼다. 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였던 3곡 '이 자리에', '네버'(Never)', '나야 나'도 워너원 버전으로 다시 수록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콘서트)도 가진다. 2만여석의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워너원 배진영(왼쪽부터), 강다니엘, 윤지성이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워너원 배진영(왼쪽부터), 강다니엘, 윤지성이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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