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장윤주는 음담패설쟁이…"난 가슴도 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06 08:57  |  조회 7417
장윤주, 정승민 부부/사진=tvN '신혼일기' 캡처
장윤주, 정승민 부부/사진=tvN '신혼일기' 캡처
모델 장윤주가 '19금'멘트를 거침없이 날리는 아내의 모습을 선보였다.

5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는 장윤주와 남편 정승민이 제주도로 이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주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정승민이 딸 리사에게 "엄마가 통이 커"라고 말하자, 장윤주는 "가슴도"라고 덧붙여 정승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옷에 물이 젖은 정승민이 "옷이 젖어 찝찝하다"고 하자 장윤주는 "벗고 와. 허벅지에 마이크 두르고"라고 답했다. 이에 정승민은 "여보, 진짜 저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승민은 "우리 대화내용은 거의 음담패설이다"라며 "아내가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장윤주는 "우리는 키스도 자주 하는데, 스킨십은 내가 리드한다"며 "남편은 양반, 선비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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