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로망 룩?…송하윤 '셔츠 패션'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9.19 12:27  |  조회 4913
/사진제공=에스콰이어
/사진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송하윤의 고혹적인 우아함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19일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송하윤의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선보였다.

송하윤은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홈쇼핑 상담원이자 안재홍(김주만 역)과 6년째 연애 중인 '백설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속 송하윤은 백설희의 귀여움에서 탈피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녀는 화이트 셔츠 스타일의 깊은 슬릿 원피스를 입고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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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은 클로즈업에서는 블랙 시스루 의상을 착용했다. 그녀는 깊은 눈매와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하윤은 드라마 종영 후 근황과 배우로서의 소신, 가치관을 털어놨다.

배우로서의 인생을 묻는 질문에 송하윤은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건지는 아직 모르르겠만 배우로서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꿈은 갖게 됐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즐겁다. 배우라는 직업이. 아픔도, 기쁨도 모두 다 쓸 수 있는 일이다"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빨리 다음 작품도 만나고 싶다"라고 전하며 다음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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