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김기방·정겨운·라이머, 네 커플 오늘 결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30 10:52  |  조회 13886
이시영(상단 왼쪽)과 남편 조승현(상단 오른쪽), 김기방(하단 오른쪽)과 김희경 부부/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스타뉴스
이시영(상단 왼쪽)과 남편 조승현(상단 오른쪽), 김기방(하단 오른쪽)과 김희경 부부/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스타뉴스


배우 이시영(35)과 김기방(36), 정겨운(35), 가수 라이머(40)가 30일 나란히 결혼한다.

이시영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서울그랜드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9살 연상 외식사업가 조승현씨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시영은 지난 7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밝혔다.

당시 이시영은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방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4살 연하의 뷰티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라이머(상단왼쪽)와 안현모부부, 정겨운(하단)/사진=스타뉴스, SBS
라이머(상단왼쪽)와 안현모부부, 정겨운(하단)/사진=스타뉴스, SBS
라이머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모 웨딩홀에서 안현모 전 기자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 동안 열애했다. 라이머는 결혼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도 오후 서울 근교에서 결혼한다. 정겨운은 지난 4월 열애를 발표한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며, 가족과 친한 지인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정겨운은 2014년 4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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