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에이오에이)가 트렌디한 패션으로 '대세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AOA의 멤버들은 12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열린 'FNC WOW'(에프엔씨 와우) 오픈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AOA 멤버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트렌디한 가을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민·찬미, '미니' 기장으로 각선미

/사진=임성균 기자

AOA의 지민과 혜정은 짧은 기장의 의상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지민은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버건디 오프 숄더를 입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여기에 그는 밑단 데미지 포인트가 돋보이는 언밸런스 데님 스커트를 매치하고 블랙 부티를 착용했다.

찬미는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니트를 입었다. 그는 프린지 디테일 니트로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찬미는 살이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실버 컬러 펌프스를 매치해 섹시한 분위기를 냈다.

◇혜정·유나, 가을 분위기 '물씬'

/사진=임성균 기자

AOA의 혜정과 유나는 성숙한 가을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혜정은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를 데님 진에 살짝 넣어 입고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브라운 펌프스를 매치한 그는 브라운 헤어를 자연스럽게 내려 청순한 분위기를 냈다.

유나는 프릴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레이 티셔츠에 블랙 언밸런스 랩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