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인터넷 BJ로 변신 "게임과 축구방송 할 것"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0.28 16:54  |  조회 15490
배우 강은비가 27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캡처.
배우 강은비가 27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캡처.

배우 강은비가 인터넷 방송 BJ(방송진행자)로 변신했다.

강은비는 지난 27일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비는 방송 즉시 많은 시청자를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8일 오후 4시 기준 강은비의 누적 시청자 수는 21만5677명, 애청자는 1만826명이다.

강은비는 방송을 종료한 뒤 아프리카TV 개인 페이지를 통해 앞으로의 인터넷 방송 계획을 밝혔다.
/사진=강은비 아프리카TV 개인 페이지 캡처
/사진=강은비 아프리카TV 개인 페이지 캡처


강은비는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프리카TV로 시청만 하지 말고 방송을 하면서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다가, 준비 없이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너무 많은 관심과 저를 아직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은비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싶어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방송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어우동: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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