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상?' '고양이상?'…이하늬 "나는 '돼지상'"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0.29 16:46  |  조회 9432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배우 이하늬가 '아는 형님' 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하늬가 출연했다.

영화 '부라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하늬는 이날 틈만 나면 영화를 홍보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자기 소개서에 자신의 소속을 '아는 부라더랑 함께 왔고'라고 적어냈다. 또 강호동에게는 "뚱부라더, 나랑 함께하니까 좋아?"라고, 이어 서장훈에게는 "큰부라더, 나랑 함께하니까 좋아"라며 영화를 홍보했다.

이하늬는 연인 윤계상을 떠올리게 하는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했다. 강호동이 짓궂게 "(이하늬는) 개상이냐, 고양이상이냐"며 묻자 이하늬는 "돼지상"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이날 털털한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어릴 적 어항에 기어 올라가 소변을 보는 것이 버릇이었다고 털어놓고, 가출을 했던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이하늬는 자신의 장기라며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조건부 림보' 대결을 신청했지만, 민경훈에게 지며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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