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블랙 슈트 패션…자세히 보니 '극과 극'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0.31 10:45  |  조회 3459
자이언티 (왼쪽)'ERDEM x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행사 참석한 모습. (오른쪽)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자이언티 (왼쪽)'ERDEM x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행사 참석한 모습. (오른쪽)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자이언티의 블랙 슈트 연출법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는 지난 30일 서울 강동구 성수동 어반 소스에서 열린 2017 'ERDEM x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깔끔한 블랙 체크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특유의 시그니처인 검정 선글라스를 낀 자이언티는 화이트 셔츠에 슈트를 입고 재킷 단추를 모두 잠가 단정한 무드를 연출했다.

해당 슈트는 옅은 체크 무늬가 더해진 디자인이다. 자이언티는 올가을 트렌드인 체크를 입고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슈트에 변주를 시도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당시 프린팅 티셔츠에 슈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블랙 슈트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자이언티는 소맷단이 운동화 끈 스타일로 디자인된 재킷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게 늘어뜨린 끈이 독특한 매력을 배가했다.

이날도 자이언티는 시그니처 선글라스를 잊지 않고 착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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