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으로 대박…김생민, 전현무와 한솥밥 "그뤠잇!"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1.03 15:53  |  조회 6885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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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제1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생민은 최근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SM C&C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생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 후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KBS2 '연예가 중계'와 MBC '출발비디오여행'에 무려 20년간 출연했다. 또한 SBS '동물농장'에서17년간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전문가 수준의 진행 능력과 성실함으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뛰어난 재치와 진행능력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엄청난 화제성과 함께 지상파 방송 진출은 물론 연장방송까지 진행하게 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생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그뤠잇" "스튜핏"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SM C&C는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김생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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