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이주연 열애설 부인… "동료일 뿐"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1.09 17:48  |  조회 13458
(왼쪽부터) 빅뱅 지드래곤, 이주연 /사진=콰이 동영상 캡처
(왼쪽부터) 빅뱅 지드래곤, 이주연 /사진=콰이 동영상 캡처
빅뱅 멤버 지드래곤(29·권지용)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0)의 열애설이 양측의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9일 OSEN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무 관계 아니다. 두 사람은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전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주연의 소속사 더조은이엔티 관계자는 "열애에 대한 이야기는 본인에게 듣지 못했다"면서 "배우 사생활이라 회사로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영상이 동영상 앱 계정에 공개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주연 측은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으며 지드래곤 측 역시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계정에서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의 SNS 사진 속에는 비슷한 장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거나 식사를 하는 모습, 같은 리조트 발코니에서 찍은 듯한 사진 등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지드래곤 측이 동료라고 선을 그으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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