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리턴' 출연…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10 15:37  |  조회 6307
배우 봉태규
배우 봉태규

배우 봉태규가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뉴스1에 따르면 10일 봉태규의 소속사는 "봉태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리턴'은 봉태규의 약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될 예정이다. 그는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에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법정 스릴러다.

봉태규는 극 중 사학재벌가 아들 김학범을 연결한다. 봉태규는 리얼한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봉태규의 2년만의 복귀작 '리턴'에는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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