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굿모닝FM' 하차…1년8개월 만에 떠나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2.22 08:31  |  조회 4061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방송인 노홍철이 1년8개월간 진행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 의사를 알렸다. 노홍철은 지난해 5월부터 1년8개월동안 이 방송의 진행을 맡아왔다.

노홍철은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0세다. 새롭게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라디오라는 게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까지만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노홍철은 "저처럼 부족하지 않은 분이 자리를 메울 예정"이라며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멋지게 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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