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 확정…2018년 제작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2.28 17:08  |  조회 5743
2014년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했던 (왼쪽부터)배우 조인성, 하지원, 소지섭. /사진=머니투데이DB
2014년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했던 (왼쪽부터)배우 조인성, 하지원, 소지섭. /사진=머니투데이DB
200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2016년 빅토리콘텐츠로 이름을 바꾼 이김프로덕션의 창립 후 첫 작품이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2004년 1월3일~3월7일 방영된 SBS 주말 특별 기획극이다. 네 젊은이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조인성, 하지원, 소지섭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과 조인성의 눈물의 통화 장면은 많은 패러디를 낳는 등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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