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옥주현 "핑클 때 몸무게 68kg"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2.29 08:14  |  조회 9474
/사진='인생술집' 캡처, 뉴스1
/사진='인생술집' 캡처, 뉴스1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핑클' 시절 몸무게가 68kg 나갔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역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옥주현은 다이어트 명언으로 알려진 '어차피 내가 아는 맛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옥주현은 "관리가 필요할 땐 어차피 아는 그 맛이니까, 관리를 안해도 될 때 먹자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MC인 걸스데이의 유라는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도 전했다. 옥주현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일 야식을 먹으면 그 뒤로 300일을 계속 야식을 먹어야 한다"며 "3일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를 할 때도 3일을 넘기기가 힘든데, 3일을 넘기고 나면 먹던 습관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우혁 역시 "110kg에서 40kg을 뺀 적이 있다"며 "야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배우가 되기 위해 68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내가 핑클 때 68kg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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