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옥주현 "핑클 때 몸무게 68kg"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2.29 08: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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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캡처, 뉴스1 |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역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옥주현은 다이어트 명언으로 알려진 '어차피 내가 아는 맛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옥주현은 "관리가 필요할 땐 어차피 아는 그 맛이니까, 관리를 안해도 될 때 먹자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MC인 걸스데이의 유라는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도 전했다. 옥주현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일 야식을 먹으면 그 뒤로 300일을 계속 야식을 먹어야 한다"며 "3일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를 할 때도 3일을 넘기기가 힘든데, 3일을 넘기고 나면 먹던 습관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우혁 역시 "110kg에서 40kg을 뺀 적이 있다"며 "야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배우가 되기 위해 68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내가 핑클 때 68kg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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