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UP! 나도 만들 수 있는 '칵테일' 3가지

[스타일M x 놂] 15년 경력 청담동 믹솔로지스트에게 배워 본 레시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상봉 기자  |  2017.12.30 14:21  |  조회 11116
머니투데이 스타일M과 놂이 뭉쳤다!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정보를 독자들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스타일M 콘텐츠를 놂과 함께 더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사진=이상봉 기자
/사진=이상봉 기자
연말연시,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 오붓한 홈파티를 준비 중이라면 '칵테일'을 곁들여보자. 술과 향료를 조합한 칵테일은 미묘한 맛과 은은한 취기로 파티 분위기를 살리기에 딱이다. 연인과의 조촐한 파티를 단번에 로맨틱하게 만들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전문도구 없이도 만들기 쉬우면서 럭셔리한 기분까지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만드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청담동 믹솔로지 바를 찾았다.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봉하 믹솔로지스트가 만든 '홈파티 칵테일'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홈파티 칵테일 레시피 3 영상

◇Ultimate Gin & Tonic (얼티밋 진 앤 토닉)

기름지거나 향이 강한 튀김, 생선구이 등의 음식을 준비한다면 '얼티밋 진 앤 토닉'을 추천한다. 은은한 풍미와 청량감이 가득해 음식의 맛을 산뜻하게 살리고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스페니쉬 진 앤 토닉은 록 글래스가 아닌 와인잔처럼 생긴 벌룬 글래스에 담고 가니시(칵테일 장식)로 화려하게 장식한 진 앤 토닉이다. 평소 진 앤 토닉을 좋아한다면 더욱 기분을 내며 즐길 수 있다.

/사진=이상봉 기자
/사진=이상봉 기자
☞얼티밋 진 앤 토닉 만들기
-준비물: 봄베이 사파이어, 토닉워터, 라임, 각얼음, 둥근 모양의 벌룬 글래스
1.벌룬 글래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글래스의 1/4 분량 봄베이 사파이어를 넣는다.
3.라임 반 개의 즙을 짜서 넣는다.
4.토닉워터를 가득 채우고 가볍게 저으면 완성!

-tip: 완성된 잔 안에 굵게 썬 라임 두 조각을 넣고 칵테일픽을 꼽으면 더욱 멋스럽다. 취향에 따라 가니시를 화려하게 꾸며도 좋다.

◇Le Fizz (르 피즈)
"파티하면 샴페인!"이 떠오른다면 '르 피즈'가 제격이다. 단맛이 은은하고 증류주를 베이스로 해 샴페인을 좋아하지 않거나 못 마시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르 피즈는 집에서 안주용으로 쉽게 만드는 카나페와 어울린다. 카나페는 크래커 위에 참치 또는 연어, 크림치즈와 올리브, 토마토 등을 올리면 금방 완성된다.

스페인 음식인 타파스, 상큼한 딸기와 같은 계절과일과도 최강의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르 피즈는 오스카 아카데미에서 해마다 샴페인을 대체한 칵테일로 선정할 만큼 인기있다. 손님에게 만들어 내어주며 살짝 설명을 곁들이면 단숨에 지성미를 어필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연말 분위기 UP! 나도 만들 수 있는 '칵테일' 3가지
☞르 피즈 만들기
-준비물:그레이 구스 보드카, 리큐어 생 제르맹, 탄산수, 라임, 각얼음, 셰이커, 폭이 얇은 샴페인 글래스
1. 셰이커에 그레이 구스 45ml, 생 제르맹 30ml를 넣는다.
2, 라임 반 개의 즙을 짜서 넣고 얼음과 함께 셰이킹한다.
3. 샴페인 글래스에 내용물을 여과해 넣고, 탄산수를 가득 채우면 완성!

-tip: 술을 배합할 때 따르는 잔은 소주잔을 사용하면 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라임과 얼음을 거르는 작은 채망은 국물을 낼 때 쓰는 주방용 채를 사용하면 된다. 잔에 꼽아 장식한 바스푼은 긴 티스푼을 사용해도 좋다.

◇Margarita (마가리타)
데킬라는 스트레이트 샷을 들이키고 라임을 베어 물면 재밌지만 손에 묻기도 하고 다소 번거롭다. 잔에 라임즙과 소금을 묻혀, 마시면서 한방에 해결하는 '마가리타'는 마법처럼 순식간에 분위기를 띄우기에 좋다.

마가리타는 아가베와 오렌지의 단맛, 소금의 짠맛이 입 안에 순서대로 들어오면서 입술 안쪽에 부드럽게 닿으며 넘어가는 느낌이 매력적이다.

호세 쿠엘보로 만든 마가리타는 신선한 식재료와 매력적인 식감의 멕시칸 푸드와 매우 잘 어울린다. 멕시칸 푸드의 풍부한 향신료가 데킬라의 아가베 풍미와 절묘한 조화를 느껴보자.

☞마가리타 만드는 법

-준비물: 호세 쿠엘보, 오렌지 큐라소, 화산석 소금(또는 굵은 소금), 라임 즙, 셰이커, 록 글래스
1. 칵테일 글래스의 입 닿는 부분에 라임 즙과 소금을 순서대로 묻힌다.
2. 셰이커에 호세 쿠엘보 45ml, 오렌지 큐라소 20ml, 라임즙 15ml 넣는다.
3. 얼음과 함께 셰이킹 후 글래스에 담으면 완성!

-tip: 셰이커가 없다면 텀블러, 믹스통, 아크릴컵 등을 사용해도 좋다. 단 얇은 유리컵은 얼음이 부딪치며 깨지기 쉬우니 주의할 것.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