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정유미와 결혼설 공유…왜 나랑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09 16: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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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사진=임성균 기자 |
9일 매니지먼트 숲 대표는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어제 신라호텔을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입니다"라는 루머성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곧 얼굴 한번 봅시다"라며 결혼설에 강경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글에 공효진이 댓글을 달았다.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 왜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효진, 공유, 정유미는 모두 같은 소속사의 식구로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다. 특히 공효진과 공유는 2005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해 함께 연기한 뒤 팬들로부터 '공남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앞서 이날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공유와 정유미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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