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처럼 성형한 英남성…"이번엔 갈비뼈 4개 제거"
갈비뼈 제거 수술로 허리 20인치…'완벽한 몸매' 위해 계속 성형할 것이라 밝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25 04:2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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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로드리고 알베스의 모습 /사진=로드리고 알베스 인스타그램 |
23일(현지시간) 영국 민영방송 ITV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로드리고 알베스는 "갈비뼈 4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수술로 자신이 입고 싶던 블레이저를 변형 없이 입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술 후 허리가 20인치가 됐다고 밝힌 알베스는 "나는 나 자신을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며 "나는 항상 큰 블레이저를 사서 수선해야 했다. 갈비뼈 4개를 제거하니 숨을 들이마시면서 입거나 수선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수술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갈비뼈 제거 수술 후 로드리고 알베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로드리고 알베스 인스타그램 |
앞서 알베스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못생기고 뚱뚱해서 괴롭힘을 당했다"며 첫 성형수술은 호르몬 교란으로 커진 가슴 근육 조직을 치료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2세 때 처음 얼굴 성형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알베스는 자신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는 튀고 싶다. 평범하게 보이거나 켄 인형을 닮기 위해 성형한 것은 아니다"라며 "난 내 눈에 완벽한 것 같다. 나는 내 외모가 좋고 내 자신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베스는 일명 '인간 켄 인형'으로 불리며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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