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원 18K 금고데기 등장…"뭐가 다르길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31 10:54  |  조회 2732
/사진=GHD 인스타그램
/사진=GHD 인스타그램
미국의 한 헤어케어 회사가 금을 씌운 고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헤어케어 브랜드 GHD가 선보인 '골드 플랫아이롱'의 가격이 2400달러(약 260만원)라고 밝혔다.

GHD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을 보면 해당 스트레이트너(고데기)는 손으로 잡는 위와 아래 부분이 모두 금으로 장식돼 있다. 사측은 18K 금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스트레이트너는 출시가 알려지기 전 이미 마고 로비, 제시카 비엘 등 톱스타들의 공식석상 헤어스타일링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HD 인스타그램
/사진=GHD 인스타그램
보도에 따르면 골드 플랫아이롱은 25초만에 열이 달궈지고 엉킴 없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다. 편리한 자동 슬립 모드도 갖췄다.

하지만 시중에 이미 출시된 다른 스트레이트너와 기능면에서 별다른 차이점은 느껴지지 않는다.

GHD의 골드 플랫아이롱은 70개만 생산됐으며 구매 가능한 상품이 아니다. 현재 사측은 자사의 헤어 스타일기기를 구입하고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추첨으로 골드 플랫아이롱을 제공한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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