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김태리·진기주, 봄을 알리듯 "초록 초록"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8.02.01 16:08  |  조회 6122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태리와 진기주가 그린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김태리와 진기주는 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소녀풍의 롱 원피스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그는 화이트 펌프스를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진기주는 초록색 앙고라 니트와 커다란 꽃이 그려진 브라운 컬러 롱 스커트를 착용해 실제 나무와 비슷한 컬러 배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영화 제목인 '리틀 포레스트'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룩으로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한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했다.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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