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외교관 남편, 소개팅서 첫 만남"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2.06 09:41  |  조회 4291
배우 박선영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선영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선영이 외교관 남편과의 첫 만남이 소개팅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선영은 5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스페셜MC로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박선영은 3살 연상의 외교관 남편과 결혼 8년차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처음에는 뉴욕에서 근무했고, 이라크 전쟁이 났을 때는 이라크로 갔었다가 지금은 워싱턴에 있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중이다.

이어 박선영은 "28세에 태어나서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남편을 그곳에서 만났다"면서 "사실 이후 소개팅이 줄줄이 잡혀있었다"고 덧붙였다.

'남편을 보고 첫 눈에 반했나'라는 질문에는 "첫 눈에… 그렇게 포장하고 싶기는 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과는 2003년 소개로 만나 7년 간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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