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사기 혐의로 피소…휴대전화 끄고 잠적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3.28 14:01  |  조회 6513
배우 이종수
배우 이종수

배우 이종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8일 이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에 "해당 내용을 인지 못했다"며 "이종수가 지난해부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하려 했지만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본인과 경찰에 사실 관계를 파악,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종수가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폄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A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 그는 현재 휴대전화를 꺼두고 잠적한 상태다.

한편 이종수는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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