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TMI' 피하는 바캉스 패션 스타일링 TIP
패션테러리스트 되는 '투 머치 아이템'…센스 있는 아이템 선택으로 세련되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6.29 05:07 | 조회
21213
배우 박민영, 서예지, 방송인 김나영 /사진=하이컷, 올리비아로렌, 앳코너 |
하지만 휴가를 위해 무작정 유행 아이템을 사서 입으면 평소 입던 옷과 어울리지 않거나 장식이 많아져 '투 머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옷과 액세서리로 휴가지에서는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좋은 감각적인 바캉스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화이트'가 대세…가방·로브 매치로 세련되게
배우 손예진, 한효주, 김태리 /사진제공=마이클코어스, 지센, 제이에스티나핸드백 |
흰색은 선명한 색상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채도 높은 블루, 그린, 레드 등의 가방이나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해보자.
배우 서예지(가운데), 전혜진(오른쪽) /사진제공=라푸마, 올리비아로렌, 에피그램 |
야자수, 꽃 등이 프린트된 로브는 휴양지에서도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패턴 셔츠 역시 더운 날 하나만 딱 걸치고 싶을 때 제격인 아이템이다.
◇선글라스·주얼리·슈즈, 포인트는 하나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수지, 배우 손예진, 방송인 김나영, 배우 공승연/사진제공=카린, 바자, 코스모폴리탄, 앳코너 |
올해는 오버사이즈 또는 눈이 비치는 틴티드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자. 특히 틴티드 선글라스는 피부 톤이나 평소 사용하는 립 컬러에 맞춰 사용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알록달록한 커스텀 주얼리는 일상보단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흰색 티셔츠에 선명한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주얼리 하나로 화사함을 배가할 수 있다.
/사진제공=레이첼콕스, 질바이질스튜어트, 누오보, 푸마 |
굽이 있는 플랫폼 슈즈를 선택하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흰색 티셔츠와 데님 숏팬츠 차림에 메탈릭 샌들 하나만 매치해도 경쾌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산에 갈 때는 밴드 스트랩으로 발을 신축성 있게 잡아 주는 샌들을 선택하자.
◇햇볕도 가리고 청순미도 뽐내고 '라피아'
/사진제공=W컨셉 프론트로우, 앳코너, 써스데이 아일랜드 |
라피아 햇은 챙이 빳빳하거나 부드럽게 모양 잡히는 등 디자인이 다양하다. 모자 안에 얼굴을 묶는 리본이 있거나 크라운에 리본이 장식된 디자인을 고르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낸다.
모자뿐만 아니라 가방, 웨지힐 등에 라피아 소재가 사용된 아이템을 골라보자. 촉감이 시원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여행용으로 챙기기 좋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