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의 낭만을 담다"…'빅팍' 2019 S/S 컬렉션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0.19 19:46  |  조회 3718
/사진제공=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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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빅팍'(BIG PARK)이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박윤수의 '빅팍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 박윤수는 스위스 레만호수와 여행에 대한 향수를 모티브로 했다. 메인 테마인 '콘 아페토'(Con Affetto)는 애정을 갖고 연주하라는 음악 지시어다.

박윤수는 레만호수의 자연이 선물한 마음의 여유, 치유의 시간들, 새로운 경험에 대한 낭만적인 열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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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에 선 여성 모델들은 풍성하게 연출한 컬 헤어스타일로 자유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핑크 또는 다홍빛 레드 립 컬러를 바르고 생기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남성 모델들은 본래의 헤어를 깔끔하게 정돈했다.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내리거나 댄디펌, 포마드 헤어 등으로 단정한 느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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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팍의 의상에는 스위스 레만 호수의 풍경, 백조, 꽃, 나뭇잎 등의 패턴이 담겼다. 이러한 아트워크는 순수한 색감과 러플, 플레어 등과 조화를 이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스트라이프와 도트를 사용해 경쾌함을 배가하기도 했다. 스트라이프와 도트가 배색된 티셔츠, 컬러 나염 또는 패턴 블록으로 연출한 도트무늬 스커트와 원피스는 봄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옷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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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메인 아이템은 브랜드 오리진을 담은 시그니처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드레시한 젠더리스 트렌치코트다. 퍼프 소매와 러플 장식, 빅 칼라 등을 활용해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아우터가 주를 이뤘고 엉덩이까지 덮는 길이의 재킷이나 무릎 위 기장으로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는 트렌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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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 전반에는 여성의 몸에 자유로움을 선사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플레어한 실루엣과 자유롭게 커팅된 햄라인 등으로 쿠튀르적 요소를 더했다.

걸을 때마다 휘날리는 빅팍 특유의 스커트 라인에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공간에서의 여유와 낭만이 느껴졌다. 로맨틱한 스카이 블루, 핑크, 오렌지, 옐로, 그린 등의 의상이 당장이라도 피크닉을 떠나고 싶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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