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소녀시대, 인생의 동반자이면서 진정한 가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28 10:41  |  조회 4227
/사진제공=더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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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더스타' 매거진은 11·12월 합본호의 커버를 장식한 서현의 화보를 선보였다.

'윈터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서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니멀한 화이트 패션을 연출하고 순수하고 맑은 매력을 발산했다.

더스타 매거진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은 커버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영롱한 눈빛과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과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은 첫 단독 팬 미에 대해 "11년만에 처음 하는 팬 미팅이라 준비하는 동안 엄청 설렜다. 팬들께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며 "10년 전 소녀시대 활동 때 불렀던 음악을 코러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부르기도 했다"라고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더스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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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소녀시대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을 함께했다. 떼려 뗄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고 진정한 가족이다. 이제는 떨어져 지내다 보니 더 애틋하고 소중함을 느낀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앞으로 목표에 대해 서현은 "머나먼 꿈이 될 수도 있지만 칸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싶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열심히 달릴 거다. 저를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과 함께 가기로 약속 했다. 또 주위 사람들을 더 잘 챙기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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