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11㎏ 체중 증가 고백 셀카…"다이어트 할게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29 09:48  |  조회 140027
/사진=SM C&C, 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SM C&C, 오정연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증가를 고백하고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오정연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찐 걸로 실검 1위. 정신이 번쩍 든다. 솔직히 말하면 두달만에 11kg가 늘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포털 사이트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은 주스를 마시다 살이 많이 찐 것 같다"며 "사실 크게 실감 못했는데 기사 사진이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을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린다. 다이어트 과정도 나누겠다"고 덧붙이며 응원을 당부했다.

방송인 오정연이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앞서 오정연은 같은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통통해진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팬들의 관심이 폭발해 28일 밤까지 오정연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다. 팬들은 오정연의 다이어트 결심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금이 더 보기 좋다"는 반응도 상당수다.

오정연은 앞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하는 음식 등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아침식사로 누룽지 끓여먹고 출근. 오늘부터 과일주스는 금식. 점심 식사는 시럽 넣지 않은 아보카도주스 한 잔"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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