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화보, '뉴트럴 패션'으로 여유롭게…"우아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2.20 09:01  |  조회 7345
배우 김서형/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서형/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영의 모습이 아닌 여유롭고 편안한 무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3월호를 통해 김서형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일본 이시가키의 푸른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화보 속 김서형은 화사한 뉴트럴톤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서형은 넉넉한 핏의 아이보리색 셔츠를 입고, 여기에 프레임 장식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배우 김서형/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김서형/사진제공=마리끌레르
또 다른 화보 속 김서형은 서로 다른 굵기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재킷을 레이어드하고 짙은 하의를 입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체인 스트랩이 달린 크림색 미니백과 큼직한 조약돌 모양 귀걸이를 착용해 시원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서형은 "배우로서 계속 인정받고 살아남아야 했기에 지난 10년 동안 늘 열심히 연기했다. 지난 10여 년 간 모든 캐릭터를 한결 같은 마음으로 대했으며 이전 캐릭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김주영'을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주영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연기해온 인물들이 다 떠올랐으며, 그들의 제스처나 행동, 태도 등 복합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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