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사랑하는 '사카이'는 무슨 브랜드?…콜라보 '활발'

소녀시대 수영·이나영·퍼렐 윌리엄스 등 스타 착용으로 더욱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5.16 17:16  |  조회 2093
'사카이' 의상을 착용한 그룹 소녀시대 수영, 가수 퍼렐 윌리엄스, 배우 이나영 /사진=머니투데이 DB, 퍼렐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사카이' 의상을 착용한 그룹 소녀시대 수영, 가수 퍼렐 윌리엄스, 배우 이나영 /사진=머니투데이 DB, 퍼렐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나이키 사카이' 협업 운동화가 화제에 오르면서 사카이(Sacai) 브랜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카이는 일본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Chitose Abe)가 1999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꼼데가르송에서 8년간 활동하다가 1997년 5개의 니트웨어를 발표한 후 1999년 사카이를 론칭했다. 2011년에는 파리 컬렉션에 진출했다.

사카이는 2015년 나이키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언더커버, 노스페이스, 크롬하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노스페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역대급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약 80만원에서 200만원대까지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음에도 품절을 기록했다.

2015년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공항 패션 아이템으로 나이키와 사카이가 협업한 맨투맨을 입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팝가수 퍼렐 윌리엄스는 노스페이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사카이 바람막이 점퍼를 입었다.


사카이 브랜드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 /사진=/AFP=뉴스1
사카이 브랜드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 /사진=/AFP=뉴스1


사카이 브랜드의 어원은 아베 치토세의 결혼 전 성이다. 일본은 결혼 후에 여성이 남편의 성을 쓴다. 사카이의 알파벳 'Sakai'에서 'k'를 'c'로 변경했다.

아베 치토세는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콘셉트라고 밝힌 바 있다. 사카이의 의상은 두 가지의 다른 옷을 어우러지게 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사카이 2019 S/S 컬렉션
/사진=사카이 2019 S/S 컬렉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에 오른 '나이키 LD 와플 사카이'는 나이키의 클래식 신발인 와플 데이브레이크(Waffle Daybreak)와 LDV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가 연이어 미뤄지면서 브랜드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 사카이의 2019 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됐다. '나이키 LD 와플 사카이'는 가격이 17만9000원이다. 2017년 노스페이스와의 협업으로 선보였던 제품들이 80만원부터 200만원대로 구성됐던 것에 비하면 낮은 가격으로 출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구매권이 있어야 살 수 있다. 돈이 있어도 사기 어려운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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