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인턴 때 드라마 10초 출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5.28 10:18 | 조회
3221
/사진=주시은 인스타그램 |
주시은 아나운서가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주 아나운서는 '드라마 (출연 제안이) 들어오면 카메오 같은 것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입사하자마자 인턴 때 '초인가족'이라는 드라마에 10초 나온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 덧붙였다.
DJ 김영철이 "저도 연기를 해봤는데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 공감하자 주 아나운서는 "그쪽에는 소질이 없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아니다. 주인공 친구는 잘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주시은 인스타그램 |
김영철이 "그래도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나"라고 재차 물었지만 그는 "전혀요"라고 생각조차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김영철이 "동기 이인권 아나운서가 퇴사를 한다면?"이라고 묻자 주시은은 "'정신차리라'고 말해줄 것이다. '쟤가 왜 저럴까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2016년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주 아나운서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방송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