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4000만원대…선미, 어깨 드러낸 '아찔' 초미니 패션

[스타일 몇대몇] 선미, JTBC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0.29 00:00  |  조회 9374
가수 선미, 발렌티노 2023 F/W 컬렉션 쇼./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Valentino)
가수 선미, 발렌티노 2023 F/W 컬렉션 쇼./사진=김창현 기자, 발렌티노(Valentino)

가수 선미가 과감한 미니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선미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진행된 JTBC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수 선미./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가수 선미./사진=김창현 기자, 뉴스1

이날 선미는 가녀린 어깨와 등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선미는 셔츠에 타이를 묶은 듯한 형태의 독특한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으며, 속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아찔한 굽 높이의 스터드 장식 펌프스 힐을 매치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자 앞머리에 긴 생머리를 풀어내린 선미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물방울 모양 귀걸이와 시계, 반지 등을 착용해 럭셔리한 룩을 완성했다.

발렌티노 2023 F/W 컬렉션 쇼./사진=발렌티노(Valentino)
발렌티노 2023 F/W 컬렉션 쇼./사진=발렌티노(Valentino)

이날 선미가 착용한 의상과 구두, 주얼리 가격만 총 4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드레스와 구두는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제품이다. 드레스는 2023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등과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드레스 가격은 460만원, 구두는 148만원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홀터넥 형태의 미니드레스를 선미와는 다른 스타일로 소화했다.

선미가 다이아몬드 주얼리와 스터드 펌프스 힐을 착용한 것과는 달리 모델은 굵은 금빛 링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하고, 깔끔한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 조세핀 컬렉션 시계와 주얼리를 착용한 가수 선미./사진=머니투데이 DB, 쇼메(CHAUMET)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 조세핀 컬렉션 시계와 주얼리를 착용한 가수 선미./사진=머니투데이 DB, 쇼메(CHAUMET)

선미가 착용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조세핀 컬렉션 제품이다.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와 이를 둘러싼 다이아몬드 장식이 돋보이는 시계는 1801만원, 물방울이 위아래로 대칭적인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947만원, 작은 물방울이 나란히 조합된 반지는 692만원이다.

JTBC '싱어게인3'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C를 맡았으며, 가수 선미, 윤종신, 백지영, 임재범, 규현, 다비치 이해리, 작사가 김이나,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