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남친♥' 블핑 리사, 목걸이만 9750만원…우아한 자태 '감탄'

[스타일 몇대몇] '불가리' 행사 참석한 그룹 블랙핑크 리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7 00:00  |  조회 6179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뉴스1, 디온 리(Dion Lee)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뉴스1, 디온 리(Dion Lee)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지난 14일 리사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불가리 스튜디오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사는 쭉 뻗은 각선미를 강조하는 블랙 언밸런스 드레스를 착용하고 여신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시스루뱅 올림머리를 연출한 리사는 작은 다이아몬드 이어링과 핑크빛 메이크업을 하고 화사함을 더했다.

리사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화려한 목걸이를 하고 드레스의 긴팔 겉에 시계와 뱅글을 레이어드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뉴스1, 뉴시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뉴스1, 뉴시스
이날 리사가 착용한 의상은 '디온 리'(Dion Lee)의 게더드 볼트 롱 슬리브 드레스다. 가격은 980달러로 한화 약 130만원이다.

디온 리의 모델은 숏커트에 볼드한 피어싱을 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사는 '불가리'의 주얼리와 시계를 착용했다. 목걸이는 9750만원, 시계는 910만원 등으로 이날 착용한 아이템 가격만 1억원대에 달한다.

리사가 슬링백 펌프스로 섹시한 느낌을 낸 반면, 모델은 커다란 메탈 장식의 뮬을 매치하고 시크한 멋을 연출했다.

/사진=디온 리, 불가리
/사진=디온 리, 불가리
리사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앞서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열애설 이후 리사는 자신이 홍보하는 불가리, 셀린느 뿐 아니라 LVMH 소속 브랜드인 디올, 로에베, 루이비통 등의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 계약한 리사는 지난달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하고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