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재계약 NO" 처음처럼, 김지원 새 소주 모델 낙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26 19:13  |  조회 4920
배우 김지원 /사진=뉴시스
배우 김지원 /사진=뉴시스
배우 한소희가 1년만에 소주 모델 자리에서 내려온 가운데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이 해당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새 광고 모델로 김지원이 낙점됐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후속 모델로 발탁돼 1년간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했다. 올해 3월 초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한소희는 이효리와 수지가 5년씩, 블랙핑크 제니가 2년 연속 모델로 활동한데 반해 계약기간이 짧아 동료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롯데칠성음료는 열애설이 나오기 이전 계약이 만료된 것이고, 트렌드가 급변해 모델 측도 단기 계약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지원 모데 발탁설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측은 "모델 선정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현재로선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지원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4일 방송분이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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