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후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올바른 사용팁

머니투데이 강선미 인턴기자  |  2012.01.30 18:50  |  조회 8817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클렌징 잔여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정돈해주는 토너보다 먼저 발라야 하는 점 때문에 거부감이 강했다. 하지만 '퍼스트 에센스'를 써봤다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게 된 것이다. '퍼스트 에센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최근, 수분 공급에 주력 제품들

▲'구달'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세럼 /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구달'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세럼 / '미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퍼스트 에센스'가 처음 출시됐을 때는 주름을 완화하거나 피부의 다크 스폿을 완화하는 안티 에이지의 기능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피부에 직접 작용해 집중적으로 수분을 보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한 것이다.

◇ 세안 후, 얼굴의 물은 닦지 말고 두드리세요.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시드 세럼 /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시드 세럼 /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퍼스트 에센스'는 세안 후 얼굴에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말고 '퍼스트 에센스'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과 함께 두드리듯 발라 얼굴에 남은 물기를 피부에 스며들게 해야 한다. 또 두 손을 비벼 손의 온도를 높인 다음 제품을 바르면 에센스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 시너지 효과를 위해 수분 크림과 함께

▲'오후이' 셀 파워 넘버원 에센스 / '에뛰드 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퍼스트 원액 에센스
▲'오후이' 셀 파워 넘버원 에센스 / '에뛰드 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퍼스트 원액 에센스
현재 피부 상태가 늘어졌거나 건조함이 심각해 효과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방법이 절실하다면 '퍼스트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스트 에센스'는 크림의 좋은 성분들을 피부 속으로 끌어당겨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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