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봉사엔 매진 없어요"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2.04.27 13:59  |  조회 2166
↑롯데홈쇼핑의 베트남법인 롯데닷비엣(Lotte Datviet)과 열린의사회가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베트남법인 롯데닷비엣(Lotte Datviet)과 열린의사회가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건강나눔'을 주요테마로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2009년 열린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사랑과 건강을 나누는 그린홈' 이 슬로건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대학병원을 돌며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마술사 이은결과 가수 코요테, 바비킴, 김조한 등이 참여하는 '건강나눔 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로도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월29일부터 3월3일까지는 롯데홈쇼핑의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현지에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호치민시 문화센터와 퓨녕군 옥린병원에서 호찌민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가 실시됐다.

또 롯데홈쇼핑 베트남 법인 롯데닷비엣과 열린의사회는 일반 병원과 똑같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혈압과 혈당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에서부터 진료, 약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2500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롯데홈쇼핑 "사회봉사엔 매진 없어요"
고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홈쇼핑 사회공헌 지면광고에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롯데홈쇼핑 어플을 다운받으면 롯데홈쇼핑이 1건당 2000원씩 고객을 대신해 기부를 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열린의사회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지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은 나눔 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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