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공연 '와팝', 국민애도에 동참…'잠정 중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수정 기자  |  2014.04.25 17:49  |  조회 3102
/사진=㈜와팝
/사진=㈜와팝
㈜와팝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국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와팝(WAPOP)' 콘서트를 잠시 중단된다.

25일 오전 '와팝' 주최측은 "국가적인 재난으로 인해 국민이 슬픔에 젖어있는 상황에서 공연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면서 "당분간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류 문화 공연 '와팝'은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인기 한류 드라마와 K-팝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을 하는 상설 한류 문화공연이다. 지금까지 상설 문화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유명세를 탔다.

한편 와팝측은 공연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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