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흥미 더하는 '생기발랄' 포인트 메이크업 TIP

장밋빛 볼터치·매끈한 피부표현…또렷한 립&아이 메이크업으로 건강미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09.10 11:37  |  조회 5194
최근 들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운동에 관련된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집 앞에 나가 하는 운동일지라도 뷰티에 소홀할 수 없는 법. 건강한 아름다움과 스타일 센스도 높여주는 생기발랄 포인트 메이크업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건강한 피부 결 표현…꼼꼼한 자외선 차단 필수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운동 전 무엇보다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장기간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운동 시간에는 외출하기 30분 전 얼굴과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2~3시간 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준비해 덧바르도록 한다.

특히 얼굴에 바르는 파운데이션은 땀이 흘러도 쉽게 지워 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과 광채를 발하는 촉촉한 제품으로 골라 건강미를 강조해보자. 운동을 마친 후 메이크업이 지워졌을 때에는 다시 쉽게 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이나 스펀지로 묻혀 바를 수 있는 크림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준비하면 번짐을 대비할 수 있다.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장밋빛 볼터치

/사진=SBSfunE '스타뷰티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funE '스타뷰티쇼' 방송화면 캡처
광채가 나는 피부 결을 완성했다면 발그스레한 장밋빛 볼터치로 얼굴에 혈색을 줄 수 있다. 운동 시 땀으로 인해 흘러내릴 수 있는 볼터치 화장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내리쬐는 햇빛으로 가루타입의 볼터치 화장은 쩍쩍 갈라지는 현상이나 수정할 때 번져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틴트 타입의 볼터치를 준비해 볼에 펴 바른 뒤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넣어 마무리하자.

◇ 선명한 립&아이 메이크업으로…또렷하게

/사진=에뛰드하우스
/사진=에뛰드하우스
평상시에 하는 진한 메이크업보다 간결하게 표현해야 하는 운동 메이크업은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때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라인이다. 짙은 컬러의 아이라인이나 시원한 느낌이 드는 블루 컬러의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표현해보자. 다른 모든 메이크업은 생략해도 발랄하거나 경쾌한 느낌이 드는 컬러 아이라인 하나로 에너지 넘치는 헬스장 뷰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최근에는 짙은 와인 컬러부터 비비드한 레드, 생기 넘치는 피치까지 다양한 색상의 립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간결한 볼터치와 아이라인으로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화사한 립 컬러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보자. 화사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혈색있는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연출한다. 무엇보다 야외 운동을 할 때 예쁜 입술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촉촉한 립밤을 발라 기초 보습을 든든히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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