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강혜정이 기자간담회에서 소녀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혜정은 루즈한 핏과 풍성한 러플 소매가 돋보이는 흰색 블라우스에 블랙 롱스커트와 앵클 부츠를 매치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그녀는 긴 생머리를 풀어 내리고 동안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한편 강혜정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남편인 가수 타블로, 딸 이하루와 함께 얼굴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