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화보, 꽃미남 탈피…"크리스찬 베일 같은 배우 되고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1.27 09:46  |  조회 9393
/사진제공=더스타(TH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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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 중인 배우 임주환이 매거진 화보를 통해 세련된 남성미를 발산했다.

27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THE STAR)'는 2월호에 실린 임주환의 화보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임주환은 착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시크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네이비 슈트에 옐로가 포인트로 더해진 모던 룩을 연출했다.

특히 임주환은 능숙한 포즈로 시작 20분 만에 촬영을 마무리하는 배테랑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더스타(TH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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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1년 만에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복귀한 소감과 함께 강하고 남자다운 캐릭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덕화, 장혁, 류승수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막내답게 기본에서 조금만 더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가운 로맨티시스트인 황욱 캐릭터와 본인의 닮은 점에 대해서 임주환은 "사랑 앞에서는 물불 안 가리고 쟁취하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임주환은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에 대해 "잔인성이나 마초적인 면을 지닌 남자다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라고 답하며 "크리스찬 베일이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연쇄살인범 역할도 인상 깊었고 영화 캐릭터를 위해 살을 급격히 빼는 노력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임주환의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23일 발간된 '더스타(THE STAR)'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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