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화보 속 청초한 자태…누드톤 드레스로 여성미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2.23 18:01  |  조회 7010
/사진제공=그라치아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천우희가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여성미를 발산했다.

최근 천우희는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창간 2주년 기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천우희는 누드 톤의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녀는 화려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연출했음에도 흡입력 있는 눈빛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천우희는 소품으로 사용된 꽃을 활용해 소녀와 숙녀의 중간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 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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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홍진 감독의 화제작 '곡성' 촬영을 마무리 지은 천우희는 이미 류승룡, 이성민, 이준 등과 김광태 감독의 영화 '손님'까지 촬영을 모두 마쳤다. 천우희는 '해어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 올 한해 누구보다 바쁜 활약이 기대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평소 꾸미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다. 내가 찍은 영화들 속에서도 화려한 모습이 없다"라며 "이렇게 화보 촬영을 할 때면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다"라고 감상을 밝혔다.

천우희는 "항상 물 같은 배우였으면 좋겠다. 하나의 이미지나 톤만 가진 게 아니라 어디에 가져다 놓아도 그릇의 형태에 따라 변형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천우희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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