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컬렉션, 순수와 도발의 경계를 넘나들다
뉴욕서 프란시스코 코스타(Francisco Costa)의 2015 Fall 여성 런웨이 쇼 열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2.25 10: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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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2015 Neil RasmusBFAnyc.com |
이번 컬렉션 의상들은 간결하면서 서로 대조되는 비율을 조합해 순수와 도발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특히 독특한 질감의 가죽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울 소재를 사용한 트렌치코트와 피(pea)코트가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여성미를 자아내는 컬러들을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표현하고 여기에 블랙, 딥그린, 테라코타, 퍼플, 버건디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강렬함을 더했다.
스테이트먼스(statement) 액세서리로 거듭난 톨 스트레치 스웨이드와 스트레치 나파 스퀘어 토 부츠, 이번 시즌에서 클러치로 재탄생한 캘빈클라인 고유의 체인 링크 '캘빈' 백, 송진이나 셸 소재의 스트랩이 달린 새들 백과 크로스 백 역시 런웨이를 장식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제공=ⓒ 2015 Billy FarrellBFAnyc |
시에나 밀러 외에도 레이첼 기네스(Rachel Chandler Guinness),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 할리 뉴튼(Harley Viera Newton), 사우디 공주 디나 압둘라지즈(Deena Abdulaziz), 토미 톤 (Tommy Ton), 하넬리 무스타파타(Hanelli Mustaparta), 브라이언 보이(Bryan Boy), 모델 아이린 등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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