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VS 민아, '디스트로이드 진'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10>] 캐주얼한 공항패션 '수영' VS 시크한 스트리트 패션 '민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4.01 07:31  |  조회 14082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일명 '찢청(찢어진 청바지)'이라고도 불리는 디스트로이드 진(Destroyed Jean)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개성을 살리는 아이템이다. 컬러나 형태, 함께 착용한 아이템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의 데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걸스데이의 민아는 디스트로이드진을 착용하고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수영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행사의 축하무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수영은 연한 컬러의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고 편안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한편 민아는 지난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면서 디스트로이드 진을 활용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민아는 양쪽 무릎이 드러나는 데님 팬츠와 빨간색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활동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수영은 짧은 기장의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디스트로이드 진의 밑단을 롤업해 늘씬한 신체 비율을 부각했다. 여기에 그녀는 얇은 흰색 허리띠와 밝은 스니커즈를 매치해 스타일링의 컬러 밸런스를 맞추고 실버 클러치백을 활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갈색 긴 생머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수영은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 만으로도 센스 있는 놈코어 룩을 선보였다.

민아는 과감함이 엿보이는 커팅의 디스트로이드 진에 루즈한 흰색 티셔츠와 남색 스트라이프 재킷을 매치하고 시크함을 물씬 풍겼다. 특히 민아는 핑크색 미니 클러치백과 빨간색 스니커즈를 선택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민아는 화사한 피부 톤에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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