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피해 달려라'… '좀비런' 27일 개최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  2015.06.26 11:02  |  조회 4749
/사진제공=커무브
/사진제공=커무브


'좀비런(ZOMBIE RUN) 2015 파놉티콘 에디션' 행사가 27일 오후 7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커무브가 26일 밝혔다.

좀비런은 2013년 연세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된 이색 달리기 행사다. 러너 플레이어로 좀비 플레이어를 피해 탈출하거나 좀비 플레이어로 러너 플레이어를 쫓을 수 있다.

러너 플레이어로 뛸 경우 허리에 찬 생명띠 3개를 좀비에게서 지키고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좀비 플레이어로 뛰면 사전에 좀비 특수분장을 받아야 한다.

달리기 코스의 길이는 약 3km다. 탈출하는 데 6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본 좀비런 행사가 끝난 뒤 인천과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펼쳐지는 '좀비런 애프터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좀비런은 27일 인천을 거쳐 8월22일 부산에서, 10월31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좀비런의 기타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zombierun.co.kr)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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