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16년만에 브랜드 리뉴얼…'코디네이션 언더웨어'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 적용해 상·하의 믹스매치 가능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5.08.04 18:29  |  조회 3437
/사진제공=좋은사람들
/사진제공=좋은사람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대표 브랜드 '예스' 론칭 16년 만에 '코디네이션 언더웨어'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좋은사람들은 올 하반기부터 예스 주요 타깃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적극 반영해 국내 최초의 ‘코디네이션 언더웨어’라는 콘셉트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스는 지난 2004년 20대 초반 젊은 세대를 겨냥해 탄생한 언더웨어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예스는 'SHOW YOUR UNIQU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개성있는 언더웨어 코디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같은 디자인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세트로 제안하는 기존 속옷 브랜드와는 달리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바탕으로 상하의 제품을 믹스매치 할 수 있게 했다. 첫 리뉴얼 매장인 '예스 인천 구월점'은 지난달말 오픈 당일 매출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연내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명소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신촌점을 비롯한 약 40개의 기존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코디네이션 언더웨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패션 언더웨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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