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제니퍼 로렌스 vs 에밀리아 클라크…뷰티 팁 무엇?

2016 골든 글로브를 빛낸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뷰티 시크릿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6.01.14 08:16  |  조회 8022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여느 시상식이 그렇듯 이번 시상식에서도 여배우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를 더욱 빛내는 것은 메이크업이 아닐까. 할리우드 여배우의 레드카펫 뷰티 시크릿을 살펴봤다.

◇제니퍼 로렌스, 레드 립으로 생기발랄하게
/AFPBBNews=뉴스1 /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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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는 탄력 넘치는 몸매가 드러나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디올 쿠튀르의 레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업스타일 헤어로 우아함을 뽐낸 로렌스는 글로우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사용해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그녀는 컨실러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베이지 톤의 블러셔와 틴트를 활용해 생기를 더했다.

금발과 조화를 이루는 애시 블론드 색상으로 눈썹을 섬세하게 정리하고 그레이와 어두운 모브 색상으로 음영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특히 로렌스는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위해 '디올 어딕트 립스틱 842'를 바르고 오렌지빛 레드 립을 선보였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촉촉한 라일락 빛 입술

/AFPBBNews=뉴스1 /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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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델이자 여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골드 시스루 드레스와 어울리는 매혹적인 태닝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녀는 어씨 브라운과 피치 컬러를 블렌딩해 음영을 연출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입술에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라일락'을 베이스로 발랐다. 그 위에 섬세한 펄이 함유된 누드 컬러의 '디올 어딕트 립스틱 535 테일러 바'를 덧바르고 볼륨감 있는 입술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에밀리아 클라크, 탄탄하고 촉촉한 피부

/AFPBBNews=뉴스1 /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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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많은 국내 팬을 지닌 에밀리아 클라크는 블랙 드레스와 잘 어우러지는 은은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우아함을 자아냈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사브리나 베드라니는 "에밀리아의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의 비밀은 베이스 메이크업 전 사용한 디올 캡춰 토탈의 멀티-퍼펙션 크림 라이트를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탄한 기초 단계 후 로즈우드 컬러의 블러셔를 발라 차분한 느낌을 더했다.

클라크는 그레이와 브라운으로 그윽한 세미 스모키아이를 연출했다. 그녀는 젤 타입의 브로우 젤로 눈썹 결을 살리고 누디한 립스틱을 발라 우아함을 한 층 배가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 글로우 메이크업

/AFPBBNews=뉴스1 /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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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십걸'의 실제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린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글로잉 파우더를 사용해 반짝이는 피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핑크 블러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팔레르모는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꼼꼼하게 올렸다. 특히 그녀는 로즈 우드 컬러의 '컨투어 루즈 립 라이너'와 핫핑크 색상의 '루즈 디올'을 믹싱해 세미 매트한 핫핑크 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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