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트루비비티' 국내 론칭…'이너뷰티' 출사표

건강기능식품 + 화장품 연구 개발력 결합해 탄생...국내 최초 '밀배유추출물' 주원료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6.03.07 16:49  |  조회 6733
7일 국내 출시된 '트루비비티 바이 뉴트리라이트' 신제품 2종 (좌: 아쿠아 써플리먼트, 우: 아쿠아 파우더 드링크)
7일 국내 출시된 '트루비비티 바이 뉴트리라이트' 신제품 2종 (좌: 아쿠아 써플리먼트, 우: 아쿠아 파우더 드링크)
글로벌 헬스뷰티기업 암웨이가 '이너뷰티'(Inner-Beauty· 먹는 미용제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암웨이는 7일 이너뷰티 브랜드 '트루비비티(Truvivity)'를 론칭하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루비비티는 암웨이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와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 연구진들의 합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브랜드다. 2013년 일본, 2015년 미국·러시아에 이어 올해 한국을 시작으로 다수 국가에서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트루비비티가 내놓은 제품은 정제형 건강기능식품 '아쿠아 써플리먼트'와 분말형 일반식품 '아쿠아 파우더 드링크' 2종류다. 아쿠아 써플리먼트를 1일 1회 2정씩 자기 전에 섭취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보습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맑은 핑크빛을 띈 자몽향의 아쿠아 파우더 드링크는 낮 시간 동안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마다 물에 한 포씩 타서 마시는 제품이다.

트루비비티 아쿠아 서플리먼트는 국내 출시된 이너뷰티 제품 중 최초로 '밀배유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밀의 발아를 위한 양분을 저장하는 밀배유에서 추출한 글루코실세라마이드는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부 속 수분보호막을 형성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기업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아쿠아 써플리먼트의 부원료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체로키로즈힙(금앵자), 울프베리(고지베리), 포도씨 추출물도 포함됐다. 암웨이는 '파이토인퓨즈(Phyto-Infuse·식물추출물 혼합물)' 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미혜 한국암웨이 마케팅 상무는 "트루비비티는 뉴트리라이트의 식물영양소 전문성과 아티스트리의 피부 과학이 결합해 탄생한 암웨이 최초의 이너뷰티 브랜드"라며 "건강, 뷰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 최적의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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