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겐조

패션브랜드 겐조(KENZO)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THE JUNGLE BOOK)과 컬래버레이션(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겐조의 정글북 캡슐 컬렉션(작은 규모로 자주 발표하는 컬렉션)은 화려하고 환상적인 정글을 겐조만의 개성 넘치는 감각으로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정글의 생동감 넘치는 요소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모글리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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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눈여겨 볼 것은 겐조의 아이코닉 심볼인 타이거와 정글북 속 악당 호랑이 캐릭터 시어 칸의 조합이다. 겐조와 정글북의 공통 분모인 '정글' 모티브도 의미가 있다. 2013년 정글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 받은 바 있는 겐조는 이번 정글북과의 컬래버레이션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겐조의 정글북 캡슐 컬렉션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겐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주동안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연다.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미니버스로 된 겐조의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정글북의 모티브를 적용한 컬러링북과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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