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색다르게"…안소희·유빈·재경 三色 메이크업

안소희 '반사판 메이크업' & 유빈 '걸크러시 메이크업' & 재경 '촉촉한 수정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4.27 09:41  |  조회 8182
/사진=슈에무라, 마리끌레르, 앳스타일
/사진=슈에무라, 마리끌레르, 앳스타일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으면 금세 질리고 말 듯 매일 똑같은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금세 지루해지고 만다. 반복되는 메이크업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면 주목할 것. 당장에 화장대를 마주하고 싶게 만들어 줄 안소희·유빈·재경의 삼색(三色)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안소희의 '반사판 메이크업'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무꺼풀이 매력적인 안소희는 자신의 화장법으로 반사판 메이크업을 소개한 바 있다. 반짝반짝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결점을 커버한다는 느낌보다 톤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스펀지를 사용해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바른다. 피부에 유분이 많은 편이라면 프라이머를 섞은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지속력을 높인다. 이때 브러시를 사용하면 화장품이 뭉치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포인트를 입술에 두면 조명을 받은 듯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입술에 주황색 립글로스를 발라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때 입꼬리를 살짝 올라가게 그리는 것이 핵심이다. 입술 중앙에 투명색 립슬로스를 덧발라 볼륨을 강조한다. 눈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유빈의 '걸크러시 메이크업'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유빈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일명 '걸크러시(Girl Crush, 여자가 반할만큼 멋진 여자)' 여스타로 떠올랐다. 유빈의 걸크러시 메이크업 포인트는 눈꼬리를 살짝 올라가게 그린 아이라인이다. 손재주가 없는 편이라면 브러시 타입으로 아이라인을 그려보자. 단번에 모양을 잡기가 어렵다면 면봉을 사용해 조금씩 수정한다. 이때 속눈썹 사이를 꼼꼼하게 채워 그리는 것이 좋다.

입술에 컨실러를 발라 톤을 낮춘다. 장미색 립라이너를 사용해 입술의 윤곽선을 또렷하게 살린다. 이때 립라이너로 윗입술을 도톰하게 표현하면 관능미를 부각할 수 있다. 주황색 립라이너를 사용해 입술을 꼼꼼하게 채운다. 볼에는 립라이너와 같은 색상을 활용해 통일감을 강조한다.

◇재경의 '촉촉한 수정 메이크업'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2016' 방송화면 캡처
갸름한 얼굴형이 매력적인 재경은 촉촉한 수정 메이크업을 자신의 화장법으로 소개했다. 먼저 메이크업이 무너진 얼굴에 로션을 듬뿍 바른 다음 살살 문지른다. 스펀지를 사용해 얼굴에 남아 있는 로션을 닦아 낸다. 이 상태에서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가볍에 덧바르면 수분을 머금은 듯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생기발랄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볼에 크리미한 제형의 치크를 바른다. 마땅한 화장품이 없다면 틴트를 섞은 파운데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눈에 아이섀도를 손으로 번지듯이 펴 발라 포인트를 연출한다. 특히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를 선택하면 은은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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