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 화장품이 'CNP Rx'(씨앤피 알엑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급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CNP차앤박 화장품은 LG생활건강이 2014년 인수한 브랜드로 드럭스토어와 온라인몰 등에서 선보인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며 고객층을 쌓아왔다. LG생활건강은 CNP차앤박 화장품만의 전문성과 품격을 한층 강화한 신규 브랜드를 통해 고급 화장품 시장으로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CNP Rx'라는 새 이름은 CNP차앤박 화장품 브랜드명과 진정한 피부개선 경험을 뜻하는 'Real Experience'를 더한 것으로 피부 근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NP Rx'는 제품의 핵심성분 발굴에서부터 평가, 제품화 단계에까지 CNP 피부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보호, 관리, 유지, 케어의 4가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구성된 약 35개의 제품을 통해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전문적인 피부진단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피부타입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Rx-ray', 피부 전문 카운셀러 'Rx-pert',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한 피부 문진 프로그램 'Rx-circle' 등을 도입해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전문적인 서비스가 동반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CNP Rx'는 이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1층 화장품 매장에 첫 매장을 열었다. 브랜드 담당자는 "탁월한 효능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백화점 채널을 중심으로 확장해 고급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