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이너 뷰티 열풍이 몰아치면서 너도나도 속을 가꾸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뒤처지고 싶지는 않지만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스타들의 이너 뷰티 방법을 살펴보자. 건강미의 대명사인 안소희, 유빈, 이하늬의 3색 이너 뷰티를 알아봤다.

◇안소희, 코코넛 오일

/사진=On Style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소희는 공복에 코코넛 오일을 한 숟가락씩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코코넛 오일은 라우르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라우르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코코넛 오일에 들어 있는 카프릴산은 면역력을 증가시켜 피부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코코넛 오일은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E는 몸속에서 일어나는 산화작용을 억제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하루에 세 숟가락을 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심혈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하루에 한 숟가락에서 두 숟가락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코코넛 오일을 활용해 오일 풀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복에 코코넛 오일을 한 숟가락 정도 입안에 머금은 후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뱉어 낸다. 이 과정을 통해 입안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다.

◇유빈, 낫토·수소수

/사진=On Style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처

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은 자신의 이너 뷰티 아이템으로 낫토와 수소수를 소개한 바 있다. 낫토는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소화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고 포만감을 부여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낫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2는 피부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입과 관련된 염증에 효과적이다. 낫토는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E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써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수소수를 마셔 건강한 몸매를 가져 보면 어떨까. 탄산수를 대신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수소수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수소수는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를 돕는다.

◇이하늬, 아보카도·치아시드

/사진=On Style '겟잇뷰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하늬는 자신의 이너 뷰티 비법으로 아보카도와 치아시드 섭취법을 소개한 바 있다. 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특히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은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보카도만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샐러드에 넣어 먹어 볼 것.

치아시드를 물에 넣으면 처음보다 10배 정도 부피가 증가한다. 불어난 치아시드에는 달걀의 반의반에 달하는 영양소가 들어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물에 불린 치아시드를 섭취해 포만감뿐만 아니라 영양소까지 섭취해 보자. 불어난 치아시드를 음료에 넣어 마시거나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